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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전인권은 사실 비호감 가수였죠. 용모도 지저분하고 마약 관련 뉴스에도 등장하고... 하지만 근래들어 그는 거듭 태어난 듯 보입니다. 나이들면서 멋있어지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전인권이 그런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 노래 '사랑한 후에'는 전인권이 들국화 그룹밴드로 활동하던 1987년 발표한 작품입니다. 원래 스코틀랜드의 싱어송라이터, '알 스튜어트'(Al Stewart, 1945~ )가 1978년 발표한 'The Palace of Versailles'란 노래를 번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시민혁명을 노래한 원곡을 들어보면 가사내용도 전혀 다르지만 같은 멜로디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노래의 분위기가 완전 다릅니다. 이런 원곡에서 '사랑한 후에'라는 명곡을 재탄생시킨 전인권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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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최고의 국민 가요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Amor Fati).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라틴어로 Amor는 영어의 Love, Fati의 원형인 Fatum은 영어의 Fate인데 Fati는 Fatum의 생격 변화형으로 'of fate'란 뜻이니까 Amor Fati는 Love of Fate 즉, '운명의 사랑', 운명애(運命愛)란 의미가 됩니다.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이죠. 이 '아모르 파티'란 말은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가 여러 저술에서 즐겨 인용해 더 유명해진 구절이라고 합니다. 그는 “My formula for greatness in a human being, is amor fati” (인간의 위대함을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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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각박하게만 살다가 나이가 들고 시간여유가 좀 생기면 악기 하나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런 분들 가장 먼저 무슨 악기가 좋을까 하는 고민에 부닥치게 되는데요 저는 하모니카를 강추합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에게는요. 대부분의 악기들이 우선 비쌉니다. 베우기도 상당히 까다로와서 엄청난 레슨비까지 들여야 하구요 게다가 소리가 너무 커서 연습할 공간도 마땅치 않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가볍게 즈려밟고 혼자서라도 당장 시작할 수 있는게 바로 하모니카죠. 그렇다고 너무 쉽게 보진 마시구요. 이 세상에 쉬운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 결정하시기 전에 우선 다음 글을 읽어 보세요. 음악 웹진 Cmuse가 '하모니카를 배워야하는 10가지 이유'라는 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한 것이 있는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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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이문세 5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이영훈 작사, 작곡. 이문세 노래가 전부 다 좋지만 이 노래는 특히 이문세다운 시적 서정성과 회화적 감상이 아주 잘 표현된 곡이라 생각됩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누구든지 자신이 한번쯤 연인과 거닐었던 가로수길과 그때의 향기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크로매틱 하모니카 Seydel Saxony, G key로 커버했습니다. *** 이영훈 작사 작곡 이문세 노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계명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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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 레, 미, 파..... 음정 간의 신비로운 질서 피아노에는 모두 88개의 건반이 있는데, 각 건반의 음마다 진동수, 즉 고유의 주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은 적은 진동수, 즉 낮은 음이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진동수가 많아지고 높은 음이 됩니다. 각 건반 사이의 주파수 간격은 매우 규칙적인데요 어떤 규칙을 가지고 있을까요? 2) 한 옥타브의 주파수는 2배씩 증가 아래 피아노 건반 그림에서 보시듯이 모든 건반에는 A0에서 C8까지 고유의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도’를 의미하는 C가 1에서 8까지 있으니 피아노에는 7개의 옥타브가 있는 셈입니다. 옥타브라 함은 ‘도’에서 ‘도’까지의 간격을 말하는데 , 한 옥타브의 주파수를 비교해 보면, C1의 주파수는 32.703Hz, C2의 주파수는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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