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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돈 맥클린'(Don McLean)이

1971년 발표한 히트작.

그는

예술인의 한사람으로서

오늘날 전해지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수많은 명작들을 보면서

당시에는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가운데

가난과 병고 때문에

37살의 나이로 요절할 수 밖에 없었던

천재 화가의

고독했던 삶을 기리기 위해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고흐'의 작품 중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1889)을 보면서

가사를 만든 것으로 전해집니다.

(고흐 1889년작, The Starry Night)

고흐의

이 작품은

그가 정신장애로 고통을 받으면서

남부 프랑스 '상레미'(Saint Remy) 정신병원에서

요양 중일 때 그린 것으로

작은 마을의 교회 첨탑 위 검푸른 하늘을

수많은 별자리들이

소용돌이 치며 뒤덮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노래

가사 중간의

다음 구절은 너무 가슴을 때립니다.

When no hope was left in sight

on that starry starry night

you took your life

as lovers often do;

But I could have told you Vincent,

this world was never meant for one

as beautiful as you.

 

(별이 빛나는 그 밤,

아무런 희망도 보이지 않았을 때,

당신은 사랑꾼들이 늘 그러하듯

스스로의 목숨을 취했지.

하지만

내가 있었다면 이런 말을 해줄 수 있었을텐데

이 세상은 결코

당신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위해

지어진 곳이 아니라고.)

 

사람들은

'고흐'가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어했는지

이젠

들을 수 있을까?

이 노래는

" Perhaps they never will (listen)"

(아마도 그들은 절대 듣지 못할껄)

이라고 끝맺습니다.

 

크로매틱 하모니카

Hohner CX12, Jazz

음색에 아주 어울리는 노래가

될 것 같습니다.

 

***

 

돈 맥클린 작사 작곡 노래

(빈센트 계명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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