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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공부할 때 음악을 들으면 집중도가 더 높아진다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비욘세 음악같이 시끄러운 음악을 들을 때 스트레스는 좀 풀릴지 몰라도 학습에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 세계적인 온라인 클래식 웹진 ClassicFM.com이 수험생의 공부 스트레스도 삭여주면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두뇌를 새로운 정보에 민감한 상태로 만들어, 수험생의 학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클래식 10곡을 선정했습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 검증은 안된 것이지만, 수많은 클래식 곡 가운데 음악 전문가들이 정선한 것이니만큼 수험생들이 잠시 여유를 갖고 음악도 감상하면서 성적도 오르면 좋겠습니다.

제10위 :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의 Piano Concerto No. 23 in A major, K.488

제9위 : 글래스(Philip Moriss Glass) 의 The Hours

필립 글래스는 1937년생으로 2017년 현재 생존해 있는 미국 클래식 작곡가로 만년에는 영화음악도 많이 작곡하였는데 The Hours는 2002년에 제작된 동명 영화의 삽입곡이다.

 

 

제8위 : 사띠(Erik Satie)의 Gymnopedie No. 1, 2, 3

에릭 사띠(1866 – 1925)는 프랑스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드뷔시, 라벨 등과 같은 시대에 활동한 음악가이다. 사띠는 1887년 3곡의 춤곡을 발표했는데 이 곡에 Gymnopedie(짐노뻬디, 고대 그리스의 춤 이름)란 이름을 붙여서 유명해졌다.

 

제7위 : 드뷔시(Claude Debussy)의 Clair De Lune(월광, 달빛)

제6위 : 드뷔시(Claude Debussy)의 12 Etudes(12개의 연습곡)

제5위 : 브람스(Johannes Brahms)의 Academic Festival Overture(대학 축전 서곡)

제4위 :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Well-Tempered Clavier(평균율) Book I

 

제3위 : 호너( James Horner)의 A Kaleidoscope of Mathematics (수학의 만화경)

제임스 호너(1953~2015)는 미국의 영화음악 작곡가로 아바타, 트로이, 딥 임팩트, 브레이브 하트, 가을의 전설, 애들이 줄었어요, 에일리언, 스타트랙 등 100여개의 영화음악을 작곡했다. 제3위에 랭크된 '수학의 만화경(A Kaleidoscope of Mathematics)'도 2001년에 제작된 영화 'A Beautiful Mind'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대표곡이다.

 

제2위 :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Goldberg Variations(골드베르크 변주곡)

 

 

제1위 : 파헬벨(Johann Pachelbel)의 Canon in D Major

요한 파헬벨(1653~1706)은 바로크 시대의 독일 작곡가로 바흐 등 당시의 후배 작곡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수험생에게 좋은 클래식 영광의 1위를 차지한 파헬벨의 '캐논 D장조'는 그의 가장 유명한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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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파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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