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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늘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 주던

유명 가수들이

가끔

뜻하지 않은

주변의 불행으로

극심한 고통과 방황에 빠지는 것을 보면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싱어송 라이터

우순실도

그런 사람 중 하난데요

얼마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을 병으로 잃고

남편의 막대한 빚 때문에 이혼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 놓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녀는 불행을 잘 이겨내고

가수활동을 왕성히 이어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잃어버린 우산'은

우순실이 1982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불러

동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노래 가사처럼

꿈결같이 잊혀져 가지만

그래도 좋았던 기억들을 한올 한올 되살리면

차가운 비를 가리는

훌륭한 우산이 되리라 믿습니다.

 

크로매틱 하모니카

Hohner CX12, A key로

커버합니다.

 

​***

 

오주언 작사

오주연 작곡

우순실 노래

 

(잃어버린 우산 계명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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