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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방영된

KBS2 인기 드라마 '추노'의 메인 OST로 처음 소개되어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임재범에게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노래.

가사와 멜로디에는

도망치는 노비와

끊임없이 뒤를 쫒는 추노꾼,

그들 사이에 펼쳐지는

절절한 사랑과 슬픔과 고뇌의 이야기가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하루가 일년처럼 긴

도망자의 피폐해진 나날 속에도

과연

아침은 올 수 있을까.

하지만

말라 비틀어진 입술에 어려있는

기억의 숨소리만은

너를 잊지 못해

아침을 기다린다.

 

크로매틱 하모니카

Hohner CX12 Jazz로

연주해 봅니다.

 

 

***

 

작곡 최철호, 김종천

작사 김종천

노래 임재범

(임재범 낙인 계명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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