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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영화.

'대부'(代父, Godfather)

 

'대부'란

카톨릭에서

신생아의 세례시

영적 보호자 지위를 위임받는

신앙적 아버지를 말하죠.

 

영화의 배경은

뉴욕 마피아의 전쟁터.

 

이 살벌한 세계에도

끊임없이 새 생명은 탄생하고

파트로누스-클리엔스

(Patronus-Cliens)

'후원자 - 수혜자' 관계는 여전해서

한쪽 교회 안에서는

대부와 아기의 세례식이 진행되고

파트로누스들이

클리엔스들의 민원을 받아주는가 하면

또 어떤 골목길에서는

이권다툼과 보복을 위한

죽음의 살륙전이

벌어집니다.

 

또한

그 피바람 속에도

새로운 사랑은 피어납니다.

 

이처럼

생명과 죽음,

사랑과 배신 등

상충적인 분위기를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니노 로타'의

영화 대부 주제곡,

(Love Theme from 'The Godfather')

Speak Softley, Love

입니다.

 

***

 

가사는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여기선

'앤디 윌리엄스'의

노래를 가지고 연습합니다.

 

중간에

조가 여러번 바뀌기 때문에

하모니카로 연주하기는

쉽지 않은 노래입니다.

 

***

 

'니노 로타' 작곡

(Speak Softly, Love 계명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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