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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CCM 가수,

'샌디 패티' (Sandi Patty)가

1986년 발표한 노래입니다.

원곡은

'빌리 스프라그' (Billy Sprague)의 가사에

'닐즈 바로프' (Niles Borop)가 곡을 붙였는데

우리나라에선

'고난의 길'이란 제목에

주숙일씨가 번역한 노랫말로

불리워지고 있죠.

원곡의 제목

Via Dolorosa는

라틴어로 '고난의 길'이란 뜻인데

이 Via Dolorosa는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십자가를 지고 피 흘리며

처형장까지 걸어가신

예루살렘의 골목길 루트를 부르는

고유명사입니다.

 

(예루살렘의 Via Dolorosa 표지판)

예수님이

이 고난의 길에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

흘린 핏자국과

둘러싸인 우매한 군중들의

야유와 조롱.

 

하모니카의

애절한 음색에 아주 잘맞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교회사람들 모임에서

일반 찬송가보다는

이런 노래 하나 연주하면

더 멋지지 않을까요.

 

계명은

가사를 한글로 번역한 악보를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만,

사실

샌디 패티가 부른

영어+스페인어 원곡 가사의 노래가

훨씬 감동이 큽니다.

 

***

 

작사: Billy Sprague

작곡: Niles Borop

가사 번역: 주숙일

노래: Sandi Patty

 

(고난의 길 계명 악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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