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 곡은

원곡인 프랑스 샹송을

캐나다 싱어송 라이터

'폴 앵카'(Paul Anka)가

영어로 번안한 작품입니다.

'폴앵카'에게

이 곡을 헌정받은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였던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1915~1998)가

1969년 불러서

세계적인 히트곡이 되었죠.

얼마전

영화 '조커'에서

배경음악으로 깔린 적도 있는데

이 노래가

'조커'하고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서

나이 좀 드신 분들이

팝송 좀 한다 하면 늘상 부르는 노래인데

사실 가사를 자세히 보면

아무나, 아무때나 부르기는

좀 거시기한 노래입니다.

The end is near.

I face the final curtain.

으로 시작되는 노래는

인생의 마지막 지점에 이르러

이 험한 세상을

참으로 열정적으로,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의 방식대로 꽤 잘 살아냈다고

회상하는 노래이다 보니

내 인생이 아직

이런 노래를 부를 시점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이 가사처럼 정말 후회없이 잘 살아왔나

싶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누구나.

적어도 한번쯤은 꼭 불러야만 할 것 같은

노래이기도 하죠.

말하듯

읊조리는 노래라서

크로매틱 하모니카로 연주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시를 낭독하는 듯한 느낌을 잘 살려 보면

멋질 것 같습니다.

 

***

'폴 앵카' (Paul Anka) 작사

'자크 르보' (Jacques Revaux) 작곡

'프랭크 시나트라' (Frank Sinara) 노래

 

(마이 웨이 계명 악보)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