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작곡가 윤일상이

2010년 작곡한 '녹턴'은

그야말로

가수 이은미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였다고 합니다.

녹음이 끝나고

가수와 작곡가가 모두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울었다는

뒷 얘기가 전해지고 있죠.

그만큼

가사내용과 멜로디가 슬픕니다.

'녹턴'은

고요한 밤에 듣는

감성적 피아노 독주곡,

즉 야상곡(夜想曲)을

의미합니다.

 

클래식 음악에선

쇼팽의 야상곡이 유명하죠.

잔잔하고 음유한

한밤의 정취를 표현한 곡이

바로 녹턴인데요

 

이은미의 녹턴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연인과

마주 앉아서

말없이

서로의 사랑을 회상하며

눈물 흘리는

애달픈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김준현이

어떤 노래 프로그램에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 느낌을 

아주 잘 살렸던 것 같습니다.

 

크로매틱 하모니카

음색에도

 잘 어울리는 곡이 될 것

같습니다.

 

***

 

작사 : 이은미 최선영

작곡 : 윤일상

노래 : 이은미

 

(녹턴 계명 악보)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