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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가객' 최백호가

나이 45살이 된 1995년 발표한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는

국회의원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적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후

우울한 소년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오랜

무명가수 생활 끝에

1979년 '영일만 친구'로

스타돔에 오르긴 했으나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고

미국으로 이주해서 잠시 DJ생활을 해보지만

이 역시 만만치 않아

귀국한 후 처음 발표한 노래가 바로

'낭만에 대하여'입니다.

 

 

아내가

설거지하는 뒷모습을 보다가

"첫 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라는 가사가 불현듯 떠올라

이 노래를 작곡하게 됐다고 전해집니다.

 

이 노래도

첨엔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하다가

'1996년 목욕탕집 남자들'이란

드라마에 삽입되면서

크게 히트를 치고

재기에 성공합니다.

 

***

 

최백호 작사 작곡 노래

 

(낭만에 대하여 계명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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