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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명창의 아들

조관우는 국악을 전공하고

1994년

제 1집의  타이틀곡

'늪'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엄청난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지만

가사가 퇴폐적이고

유부녀를 짝사랑하는 내용이라고

방송금지곡이 된다.


도대체

가사 어디에 유부녀가 숨어 있는지

알 수가 없지만

아무튼

커튼 뒤에서

여인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짝사랑이 맞겠다.


그런데

이 세상엔

짝사랑할 자유도 없단 말인가.

우리는

상상속에

누구나 초대할 자유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이 세상에

예술이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김범수 편곡의

'늪'을 연습하면서

그녀를 상상의 파티에 초대해 본다.

 

 

하광훈 작사 작곡

노래 김범수

 

(조관우의 늪 계명 악보)

***

 

(조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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