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가수 조영남이

1978년

제3집 앨범에 수록한 곡,

'제비'

원래 이 노래는

스페인의

'La Golondrina'(제비)라는

곡이 원곡이라고 합니다.

 

1900년대 초중반

스페인의 독재자 마르코 대통령 때문에

고국을 떠나 멕시코로 망명한

민주화 인사들 사이에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부르기 시작해

우리나라 아리랑처럼 국민가요가 된

노래라고 합니다.

이에 반해

조영남의 노래는

멀리 떠난 님을 애타게 그리며

강남 제비가 봄에 돌아 오듯

다시 찾아와 재회할 수 있기를

고대하는 내용이죠.

 

조영남의

그림 위작 논란이 있었을 때는

그의 노래는

하나도 선곡하기 싫었는데

이번에 무죄 판결이 났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아래 계명표에서 보시듯이

음폭이 굉장히 큰 노래입니다.

크로매틱 하모니카는

64홀 짜리가 있어야

연주가 원활할 것 같습니다.

 

***

 

(조영남 제비 계명악보)

***

 

 

반응형
댓글